유창희 “중소기업 지원 확대, 대·중소기업 공동 성장”

유창희 “중소기업 지원 확대, 대·중소기업 공동 성장”

납품단가 연동제, 공급원가 변동 부담 하도급에 전가 차단

기사승인 2022-03-28 14:32:47

더불어민주당 유창희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임동욱)와 간담회를 갖고 경영안정자금 지원확대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중소기업인들의 “고용 안정성 향상을 위해 지자체의 행정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듣고 “은행권과 협의해 기업운영에 소요되는 자금 대출과 이자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중소기업 종사자의 고용유지와 고용안정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퇴직연금 지원확대를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최저가 낙찰제도 개선, 과도한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개선, 협동조합 추천 소액수의계약 확대 등을 통해 대·중소기업의 공동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제품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납품단가 연동제’를 조속히 실시해 공급원가 변동의 부담을 하도급에 떠넘기지 못하게 하고, 하도급 갑질·기술 탈취 등 불공정거래와 불법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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