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고 싶은 도시 김해'에서 딱 한 달만 살아보세요

'머물고 싶은 도시 김해'에서 딱 한 달만 살아보세요

기사승인 2022-03-28 15:47:38
'덜도 말고 김해에서 딱 한 달만 살아보세요'

김해시가 김해에서 한 달간 사는 일명 '요즘 김해, 지금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남 외 거주자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하면 된다.

유형은 캠핑형, 워케이션(일+휴식)형과 휴양형으로 구분해 계획서 평가 후 30팀(팀당 최대 2명)을 선정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팀별로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까지 숙박비(1일 5만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만, 8만원)를 지원받는다. 

신청은 4월 15일까지 1차 전자우편(gimhaetourism@gmail.com) 접수 후 시청 관광과로 원본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행 기간은 6월까지이다. 참가자들은 개인 SNS에 지역관광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지난해는 125명이 신청해 66명이 선정돼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로 1205건의 김해 여행기를 소개했다. 

참가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22명, 서울 21명 순으로 수도권이 월등히 많았다. 체류 기간은 2~6박이 41명, 7~14박 16명, 15~28박 4명, 29박 5명으로 나타났다.

선호 SNS를 보면 인스타그램 651건, 블로그 439건, 페이스북 55건, 유튜브 26건 순이다. 

미국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외국인도 4명이 참가해 김해살이를 소개했다. 시는 이들의 여행기를 항공사 기내지와 뉴스, 여행커뮤니티 등에 소개해 김해살이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숙 관광과장은 "김해 살이를 통해 김해의 맛과 멋을 느끼고 돌아가 체류하고 싶은 도시 김해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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