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클래스는 문화도시 사업의 거점 공간인 미래하우스(한옥체험관)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4월 6일부터 진행한다. 올해 한옥 클래스 테마는 '전통'이다. 전통적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역 공방과 협업해 수제도장과 한복장신구, 비단부채 총 3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제도장'은 전각기법과 도구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인장에 새겨 특별한 도장을 만드는 수업이다.
'한복장신구'는 천연원석과 어울리는 비즈를 바탕으로 한복에 어울리는 장신구를 만드는 수업이다.
'비단부채'는 옛 궁중화로부터 서민들에게 길상의 의미로 널리 사용돼 온 민화 그림을 비단부채에 채색하는 수업이다.
참가자 모집은 문화도시김해 홈페이지를 통해 3월30일부터 31일까지 일괄 모집 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김해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김해문화재단은 오는 5월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문화적 가치를 실천하는 '가치가게' 사업 참여가게와 협업해 가치클래스도 운영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