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미래복지포럼에서 3월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복지 취업 및 진학 온라인가이드’ 시간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있을 미래복지포럼 행사에서는 다양한 복지현장에 있는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만나 복지멘토링과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정신건강, 보육, 사회복지 등 다양한 복지현장에 있는 졸업생들이 직접 참여해 관련 자격증을 따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행사는 △1급 사회복지사 시험 준비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취득 준비 △보육교사 자격 취득 준비 △대학원 진학 준비 △질의응답 및 슈퍼비전 등의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미래복지포럼의 정재은 단장(사회복지학과 20학번 재학생)은 “복지현장에서 실제로 활동하는 선배들의 노하우가 담긴 취업 및 진학지도를 통해 그동안 준비방법과 과정을 몰라 막막했던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대면 정보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행사가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말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구혜영 교수는 “사회복지 영역뿐만 아니라 보육, 상담, 노후설계 등 다양한 복지영역까지 확대해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정체성을 갖도록 하는 미래복지포럼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의 복지인력을 배출하는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양사이버대 미래복지포럼은 현재 코로나상황을 준수하여 비대면 온라인 채널인 줌(ZOOM)을 활용할 예정이며, 이후 6월에는 사회복지관련 ‘생생토크’, 7월에는 ‘심포지움’, 9월에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