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2022년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사업’ 모집결과 9명의 청년 기업가를 선정·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9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장 현장실사를 통해 확정됐다. 1인당 사업비 27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사업’은 2020년 처음 시행, 2년간 26명의 청년 기업가를 지원했다. 창업 초기의 청년 기업가에게 수익 창출을 위해 꼭 필요한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고흥군에 주소를 둔 창업 3년 이내의 만 19세~49세 이하 청년이다. 사업비로는 홍보 리플릿 제작, 로고 및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구축, 포장 디자인·브랜드 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군에서는 4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2차 모집을 실시해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흥군은 ‘청년 창업 도전프로젝트 지원, 가업승계 청년 지원, 전남 취・창업 청년 지원, 전남 청년창업 후속지원 프로그램, 마을・사회적 기업 육성, 청년 내일로・마을로 프로젝트’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고흥=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