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시민 생애주기 일자리 전략 추진’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시민 생애주기 일자리 전략 추진’

현장 중심 일자리 행정, 취업·전직 종합검진 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22-03-31 15:10:35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북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조지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시민 생애주기 일자리 전략’ 수립을 약속했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중심형 일자리 행정을 통해 시민 생애주기 일자리 전략을 수립한 뒤 생애주기별 진로·직업 설계 상담·컨설팅을 상시화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행정 시스템을 ‘일자리 기획 전략 업무’ 중심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효율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 전직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일자리 생태계를 건강하게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이같은 공약은 휴먼평생직업교육학원, (사)한국직업상담사 진흥협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과 조지훈 예비후보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고용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직업이나 취업을 위한 기본 정보부터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생애주기별로 취업·전직 종합검진 시스템을 시행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전환 설계’를 통해 업종 변경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전주시 일자리 관련 부서를 전문화하고, 일자리 기획 전략 중심으로 업무가 이뤄지면 충분히 시민 생애주기 일자리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며 “일자리 행정 시스템 개선과 함께 행정을 시민 중심으로 개편해 정책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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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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