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서울시창 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중앙회는 1일 성명을 통해 “서울의 자영업·소상공인·중소기업인들은 송영길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증앙회는 또 △서울시민의 경제를 살려라 △서울시의 퇴행을 막고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라 △서울시 주거와 교통문제를 해결할 시장후보가 나서라 △ 코로나로 죽어가는 자영업·소상공인·중소기업을 살려내라고 촉구하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 송영길의원이 서울시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민경제, 부동산, 교통, 일자리 등 산적한 서울시의 문제들이 엉망진창이 됐어도, 시민들이 무능한 정권에 대한 반발로 지난해 재보궐선거와 올해 대선에서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줬다”며 “오세훈 현시장을 상대로 승부를 가를 유일한 민주진영 후보는 송영길 의원”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중앙회는 송 전 대표에 대해 △뛰어난 행정능력을 보여준 정책통 △서울을 발전시킬 수 있는 리더 △계속 성장하는 정치지도자라고 치켜세우면서 “우리 자영업,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은 서울시를 송영길 의원에게 믿고 맡기겠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