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5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가진 민·공예품, 공산품 및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고, 양산 가능한 3만원 이하 금액의 모든 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는 대한민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주말포함) 작품을 접수 받는다.
응모자는 기간 내 황리단길생활문화센터 2층(경주 포석로 1058-26)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택배)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10점 총 22점을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총 2150만원의 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오는 6월 3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및 경북도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작은 지역 대표 축제장 및 각종 박람회 부스 운영·판매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관광기념품 개발·유통자금 융자 지원, 경북관광포털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게시·홍보, 수상작품집 제작, 경북관광홍보관 전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만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다양한 기념품이 발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