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검사키트 가격제한 해제… 온라인 판매 검토 중

자가검사키트 가격제한 해제… 온라인 판매 검토 중

기사승인 2022-04-05 09:38:17
서울 동대문구 동부교육지원청에서 관계자들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로 전달할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임형택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가격 제한이 해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안정적으로 유통된다고 판단, 종전까지 6000원으로 지정됐던 판매 가격을 5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월3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같은 달 15일부터 판매가격을 6000원으로 제한했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 이후에도 자가검사키트의 유통 및 가격 동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가격 교란 행위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판매처에 대한 제한은 아직까지 유효하다. 현재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약국 및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식약처는 온라인 판매 금지 조치에 대해서도 변경 및 해제를 검토하고, 결정 사항이 있으면 신속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