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메타버스’ 국비 사업 집중 추진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메타버스’ 국비 사업 집중 추진

전통문화 유산 가상공간으로 구축...청년 메타버스 전문 인력 양성

기사승인 2022-04-05 14:03:51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북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조지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디지털시대 ‘메타버스(가상공간)’ 관련 사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비사업 확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민선8기 전주시가 국비 확보 활동에 집중할 분야 중 하나로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를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메타버스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 고유자산 메타버스 구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전통 문화유산을 가상공간으로 집적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미래를 체험하는 교육·체험·관광을 현실과 융합해 글로벌 비즈니스 체계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인간문화재 등 명인들의 삶을 통한 온고지신 메타버스, 국가무형문화재 활동 공간과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방안 등도 제시했다. 

또한 농생명산업 인프라를 ‘전주 농생명 산업 종합 메타버스’로 구축, 전주 지역 농생명 상품의 종합 마케팅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메타버스를 구축과 운영에 필수적인‘국가 선도지원을 위한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 지역 대학을 활용한 청년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 방안도 내놨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따라 ‘메타버스’와 융합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국가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전주경제를 키우기 위해 가상현실 선도, 가상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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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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