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수 전북 임실군수 출마예정자(전북도의원, 더불어민주당)는 5일 “잘사는 임실을 위해 돈 되는 농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임실 농업은 행정의 농업정책 부재, 농업예산 축소, 유통시스템 미비 등으로 농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면서 “농촌순환경제구축을 통해 임실 농가 50%가 5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는 임실농업 55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농업 분야 지원 예산이 축소되면서 임실 농업이 새로운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농정 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해 생산에서 유통, 마케팅까지 책임지는 혁신적인 농업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순환경제 구축의 핵심과제로 ▲비닐하우스 시설단지 구축 ▲55순환농업추진단 설치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보조금 농자재 공동구매 우선 시스템 구축 ▲농업 인력지원센터 기능 강화 ▲빈집활용 외국인 노동자 숙소 지원을 제시했다.
한완수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는 현실에서 농생명 산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임실을 대한민국 농생명 중심 타운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실=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