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완산구청 창업밸리, 300개 창업기업 유치” 공약

유창희 “완산구청 창업밸리, 300개 창업기업 유치” 공약

시청사는 종합경기장으로, 완산구청은 시청사로 이전
완산구청은 스타트업 지원 구심점

기사승인 2022-04-05 14:09:45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5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완산구청 이전과 창업밸리 조성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유창희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완산구청을 창업밸리로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지원을 통해 창업·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주를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유 예비후보는 5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공약한 전주시 청사를 종합경기장으로 이전, 완산구청은 전주시청사로 이전한 뒤 완산구청에는 창업기업 300개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변변한 기업 하나 없는 전주에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 유망한 강소기업이 넘쳐나도록 하겠다”라며 “비수도권의 약점을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예비창업과 초기창업 등 스타트업을 키워온 전북대, 전주대와 함께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유니콘 기업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규제 개선 등 기업지원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는 규제개선부터 시작된다”며 “기업인 전문가들과 함께 전주형 규제개선 플랫폼을 가동,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규제혁신단을 설립해 핵심규제를 선정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업규제를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인 지원 전담 창구 개설과 함께 근로자들에 대한 복지지원과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기획단을 운영, 전주에 창업바람을 일으키고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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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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