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 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가자들은 농촌에 거주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 주민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올해는 창선면 해바리체험마을(대표 양명용)과 서면 회룡체험마을(대표 이정만)에서 진행되며 총 6팀 12명이 참여한다.
4월초 입소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했고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운영 마을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지내며 마을별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귀농형과 귀촌형으로 나눠 편성됐다.
남해군은 이 밖에도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남해군,‘디지털 배움터 사업’시행
남해군이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시행한다.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NIA), 경남도・남해군이 함께하는 ‘디지털 배움터’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종합사회복지관 3층 전산교육장을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하고 내부에 배움터를 마련했다.
전문강사 2명과 교육을 보조하는 ‘디지털 서포터즈’ 2명 등 4명이 교육을 담당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스마트폰 활용, SNS기초 등) △디지털 생활(키오스크 등) △디지털 심화(코딩, 메타버스 등) 등이다. 또한 찾아가는 에듀버스를 운영해 도서지역, 경로당 등 교육장까지 나오기 힘든 지역에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교육’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남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