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9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9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기사승인 2022-04-19 10:08:26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현준 의학과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의 ‘2022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2014년 이후 9년 연속으로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의 경영평가에서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만족도 100%, 우수한 운영 인력의 장기근속, 역량 강화, 운영자금 확보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9년 연속 S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에는 3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창업사업화, 기술사업화, 투자활성화, 연계활성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지원, 멘토링, 박람회 참가 지원,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 성장을 견인한 결과 사업화 성공률 36%, 포기 기업 0, 평균 매출액과 고용 증가율이 각각 45%, 41%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2021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기업 2개사, 경상남도 도지사상 수상 기업 1개사,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 청장상 표창 기업 2개사 등의 기쁨도 누렸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장기화한 코로나19 속에서 창업보육센터만의 독창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낮은 폐업률과 높은 사업화 성공률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입주기업이 기술력과 생산성을 갖춘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김순오 교수, 대통령 표창 수상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김순오 교수가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농축산 지역 내 지하수 관리정책 수립 등 지하수 분야 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순오 교수는 지하수 환경 오염 평가 및 정화, 지하수 수자원 보전 전문가로서 관련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지하수 오염 조사 및 관리방안 모색, 자연 방사성 물질에 의한 지하수 오염 실태 조사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국내 지하수 오염현황 파악 및 관리방안 수립에 기여해 왔다.

또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환경부 제8기 중앙환경정책위원회 물 분과 위원을 맡고 있고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관리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과 같은 환경부 관련 기관의 지하수 관리 연구개발 사업 및 정책 수립과 관련해 20년 이상 자문위원과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지하수 환경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상남도 환경영향평가 심의 및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등 환경부 지청과 지자체의 지하수 수자원 관리 분야 자문 및 평가위원으로서 환경부 중앙부처의 정책수립 방향과 연구개발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지하수 수자원 관리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김순오 교수는 "앞으로도 지하수 환경 분야 전문 연구자로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하수 수자원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교육자로서 미래 우리나라 지하수 환경 분야를 짊어지고 나갈 능력 있고 우수한 전문 신진인력을 많이 양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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