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민들이 즐겨 찾는 정읍천 둔치에 ‘꽃잔디’가 만개해 시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읍천 둔치에 보랏빛으로 묻든 꽃잔디를 배역으로 봄나들이 나온 상춘객들은 사진을 찍으며 봄의 절정을 만끽하고 있다.
꽃잔디는 멀리서 보면 잔디 같지만 긴 줄기로 땅속을 뻗으며 보라색 꽃을 피워 꽃잔디로 불린다. 꽃은 주로 4월에 피며 패랭이꽃 모습으로 지면에 퍼지기 때문에 ‘지면패랭이꽃’이라고도 한다.
정읍=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