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 “주민 안전 지키는 119 안전센터 확충”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 “주민 안전 지키는 119 안전센터 확충”

구이센터는 조기 착공, 봉동센터는 둔산리에 신설 약속

기사승인 2022-04-26 11:22:25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

이돈승 전북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주민 안전을 위한 119 안전센터의 확충을 공약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각종 사고 발생에 신속한 출동과 인명구조를 위해서는 119 안전센터 및 지역대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완주군에는 4개의 119 안전센터와 4개의 119 지역대가 있다.

119 안전센터의 경우 봉동, 삼례, 고산, 이서(혁신도시)에 있는데, 봉동의 경우 봉동읍과 용진읍, 비봉면을 관할한다. 삼례와 이서는 삼례읍과 이서면, 고산은 고산면과 경천면·동상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119 지역대는 소양, 운주, 화산, 상관에 있는데, 이중 상관 지역대는 구이면까지 관할하고 있다.

봉동 119안전센터의 경우 관할 구역이 기업체와 인구가 밀집돼 있는 봉동읍은 물론 용진읍과 비봉면 등에 걸쳐 있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안전센터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돈승 예비후보는 수군으로 이전하는 전라북도 소방항공대 부지에 봉동 119안전센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구이 119안전센터가 내년 말까지 신설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27억원을 투입해 신설되는 구이 119안전센터는 부지 선정이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올 2월 도의회에서 신설안이 부결된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는 7월로 예정된 상관 119지역대의 신청사 준공에도 최대한 협조하고 지속적인 119안전센터 확충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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