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 참가 크루즈 유치 총력

인천시,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 참가 크루즈 유치 총력

기사승인 2022-04-28 11:51:51
인천시 관계자들이 25일 개최된 미국 마이애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에 참가해 비즈니스 미팅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지난 25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해 전 세계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월드크루즈 유치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크루즈 산업의 회복’을 주제로 전 세계 470여 개 전시기관이 참여했고,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업계 관계자 등 약 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루즈 선사들이 새로운 항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3년 이상이 필요한 만큼, 향후 인천을 포함한 신규 크루즈 항로 개발의 포석을 만들기 위한 장기적 관점의 선제적 마케팅이 필요하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 크루즈 홍보관을 운영하고 로얄 캐리비안, 실버시, 노르웨이지안, 셀러브리티 등 주요 크루즈 선사 대상 B2B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통해 인천의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공항과 인접한 입지여건, 현지문화 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관광지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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