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문재인 정권 얼마나 중대범죄 저질렀으면 검수완박 강행하나” 

조원진 “문재인 정권 얼마나 중대범죄 저질렀으면 검수완박 강행하나” 

우리공화당 28일, 검수완박 밀어붙이는 민주당 ‘조폭’으로 비판
“검수완박 통과되면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계은퇴해야”

기사승인 2022-04-28 14:18:34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박효상 기자

우리공화당이 온갖 꼼수를 동원해 ‘검수완박’ 입법독재를 강행하는 더불어민주당을 ‘조폭’으로 비유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8일 “헌법을 위배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검수완박’을 온갖 꼼수를 동원해 강행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주먹만 믿고 날뛰는 조폭에 불과하다”면서 “문재인 정권이 얼마나 심각한 중대범죄를 저질렀으면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이처럼 검수완박을 강행하려고 하는가”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시도하는 검수완박은 대한민국의 국가 체계를 뒤흔들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문재인 정권의 헌법파괴 시도”라면서 “국민 무서운 줄 모르고 조폭처럼 날뛰는 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윤석열 당선자와 권성동 원내대표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행태를 비판했다. 

조 대표는“헌법과 국민의 기본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검수완박에 대해 남의 집 불구경 하는 듯한 윤석열 당선자와 권성동 원내대표의 행태를 보면 국민의 억장이 무너진다”면서 “국민은 윤석열 당선자가 무엇을 위해 대통령이 되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조 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덜컥 받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판단미스는 매우 치명적이며 수습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만약 검수완박이 통과되면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치를 그만하고 정계은퇴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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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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