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위생관리 ▲정부주요시책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사업을 평가했다. 

이 결과 기초자치단체 대상 평가에서 하남시를 포함해 전국 16개 시·군·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남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선정됐다. 

하남시는 안전한 방역 환경 조성,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 방역수칙 이행 민관협력체계 구축, 위기 극복을 위한 피해 회복 지원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외식업계에서 식품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