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김관영 전 국회의원 확정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김관영 전 국회의원 확정

“전북의 혁신성장 산업생태계 대전환” 약속

기사승인 2022-04-30 07:54:59

6·1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김관영 전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북도지사 후보로 김관영 전 의원이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50%), 여론조사(50%) 합산 방식으로 이뤄진 경선에서 안호영 국회의원에 앞서 전북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치열한 경선을 거쳐 전북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관영 후보는 “경선에 동행한 안호영 후보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처음부터 함께 한 송하진 지사와 유성엽 후보, 김윤덕 후보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도민의 절박하고 간절한 열망에 부응해 전북경제를 살리는 유능한 경제도지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그는 “전북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최고의 가치로 삼는 도지사로 전북의 혁신성장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북과 호남정치를 대표하는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하다”면서 “민주당이 주도하는 정치교체의 선봉장이 돼서 민주당을 윤석열 당선인의 독선과 독주를 견제하는 ‘강하고 유능한 야당’으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