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원특례시 이재준·김준혁 결선…고양·용인특례시 이재준·백군기 각각 확정

민주당 수원특례시 이재준·김준혁 결선…고양·용인특례시 이재준·백군기 각각 확정

기사승인 2022-05-03 10:16:31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 경선에서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준혁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이 결선에 진출했다. 또 용인특례시장 후보 경선에선 백군기 현 시장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3일 6·1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 2차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지역 3개 특례시 후보의 윤곽이 거의 확정됐다. 앞서 고양특례시 후보로는 이재준 현 시장이 됐다.

5인 경선으로 치러진 수원특례시장에는 이 전 부시장과 김준혁 전 도당 대변인이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제치고 2차 경선에 올랐다.

용인특례시는 백군기 현 시장이 이건한 전 용인시의회 의장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최종 후보가 됐다. 이로써 한 번도 재선 시장이 없었던 용인시에서 '첫 재선 시장'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재준 현 고양특례시장은 김영환·민경선·박준 예비후보와 겨룬 경선에서 지난 1일 최종 후보가 됐다. 고양시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이 후보가 선출되면서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와 4년 만에 시장직을 놓고 다시 맞붙게 됐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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