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메리츠자산운용 종합계좌 개설 서비스 外 하나금융 [쿡경제]

신한은행, 메리츠자산운용 종합계좌 개설 서비스 外 하나금융 [쿡경제]

기사승인 2022-05-04 14:48:03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제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정용기 부행장(왼쪽)과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신한은행, 메리츠자산운용 종합계좌 개설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메리츠자산운용과 미성년자 고객 공동마케팅 및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메리츠자산운용의 종합계좌(펀드 모계좌) 개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메리츠자산운용의 펀드 가입을 원하는 미성년자는 비대면으로 실명확인이 불가해 원거리에 위치한 메리츠자산운용 영업점에 꼭 방문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메리츠자산운용의 펀드 가입을 원하는 미성년자 고객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메리츠자산운용의 종합계좌를 가입하고 부모가 메리츠자산운용 앱을 통해 주니어 전용 펀드를 가입할 수 있어 미성년자의 금융거래 편리성이 수월해졌다.

또한 신한은행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메리츠자산운용의 주니어 금융교육 온라인 컨텐츠를 융합, 미성년자 금융교육 캠페인을 진행해 미성년자 고객들이 미래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금융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종합계좌를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GS편의점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레고랜드 이용권 2매’(20명), ‘메리츠자산운용 CEO 존 리의 1:1 투자컨설팅 초대권’(2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개인그룹 정용기 부행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미성년자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거래 효율성과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모든 연령대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금융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ESG)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학대피해아동의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국제아동권리 비영리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8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금 전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일 학대피해아동의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국제아동권리 비영리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8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상 회복 지원 사업 및 기부금 전달은 최근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확대와 회복지원 강화 등 진정성 있는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하나 파워온 케어」(Hana Power On Ca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학대피해 쉼터 입소 아동에 대한 긴급지원(물품, 집중돌봄, 문화체험) ▲종합심리검사 및 장기 치료지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시설 개보수 등 학대피해아동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우리 미래 희망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대피해아동들이 심리정서적 치료를 통해 다시 밝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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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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