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의 시민단체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여성‧청소년‧장애인 및 북한이탈주민과 같은 우리 사회의 약자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성폭력‧스토킹‧가정폭력 예방 활동 △학교 폭력 예방 순찰 및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장애인 물품 지원 및 장학사업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를 통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펼쳐 주민속에 살아 숨쉬는 따뜻한 경남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