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민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도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면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인천시 보조금은 최대 태양광(3㎾) 130만 원, 태양열(6㎡) 160만 원, 지열(17.5㎾) 472만 원, 연료전지(1㎾) 672만 원이다.
신청은 기존 방문 접수에서 온라인 접수로 바뀌고 신청서 제출은 한번만 하면 된다. 온라인이 어려우면 참여업체를 통한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 희망 가구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로 선정된 업체와 계약한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준호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로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