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이 지난 10일 대통령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윤석열 정권의 성공조건 5가지를 제시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정권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체제와 자유시장경제를 지키는 정권이 되길 바란다”면서 “위기의 경제 상황, 불안한 국제 상황 속에서 출범하는 윤석열 정권을 엄중한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과거 문재인 좌파독재정권과는 완전히 차별화해야 하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만을 바라보는, 국민을 위한 정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의 명령이자 국가적 과제인 5가지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5가지 성공조건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첫째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붉은 적폐 청산을 통한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찾는 일이며 둘째는 문재인 정권의 권력게이트 수사를 통한 부정부패를 청산하는 일”이며“셋째는 그동안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반대한민국적 악법, 반시장경제적 악법, 악행, 악습 청산을 통한 국민의 자유권과 보편적 인권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올해 들어 15번째나 무력 도발을 일삼는 북한 김정은의 위협은 문재인 정권의 거짓평화쇼가 얼마나 대국민 사기인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일 3국 연대 강화를 통한 반공블럭을 형성하여 강력한 안보와 강력한 한미동맹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갈등과 분열을 조장한 문재인 정권을 반면교사 삼아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법탄핵의 진실을 밝히고,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회복을 통해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면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회복이 진정한 국민통합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