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전공 이해 진로탐색 돕는 사제‧선후배 간 교류의 장 마련

성신여대, 전공 이해 진로탐색 돕는 사제‧선후배 간 교류의 장 마련

신입생 대상 학과(부)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

기사승인 2022-05-11 09:40:03
성신여대 돈암 수정캠퍼스 전경.  성신여자대학교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2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과(부)별 맞춤 진로탐색과 설계를 위한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1학년 의무교양 교과인 ‘전공별 진로탐색’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는 학생·선배·교수가 함께하는 학과(부) 차원의 행사로, 신입생 때부터 대학 생활을 통한 진로·취업의 단계적 준비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과 교수, 전문가, 졸업생 등이 강의, 멘토링,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각 전공에 맞는 진로, 취업 관련 내용을 소개하며, 이와 같이 제작한 영상을 강의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별도의 진로교육을 진행하는 학과를 제외한 40개의 학과 중 ‘전공별 진로탐색’을 수강하는 신입생 2202명이 참가한다. 교육은 5월 16일을 시작으로 4주간 진행되며, 교수-학생 그리고 선배-후배의 전공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을 위한 유용한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2022학년도부터 프로젝트 종료 후, 영상 공유에 동의한 콘텐츠는 전체 학생들에게 공개해 타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연계전공·부전공·복수전공·전과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LMS)과 연계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성신여대 박종수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학과(부) 내 활발한 교류가 부족한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며 “학생들이 ‘사제동행 진로탐색’을 통해 사제 간, 선후배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대학 생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과 졸업생(2년 이내)을 포함한 지역 청년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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