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새 정부에게 자영업자, 소상공인, 매출액 30억원 이하 중소기업에 최소 600만원 지급을 요청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에게 △온전한 손실보상 △채무조정 △경영부담 완화 등을 약속했다.
권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정부 당정 협의 후 브리핑에서 “모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매출 30억원 이하 중소기업에 최소 600만원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50조원 손실 보상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소한 60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을 편성해줄 것과 100% 손실 보상, 사각지대발굴 통한 예산지원 확대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