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공식 포스터 확정 [통영소식]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공식 포스터 확정 [통영소식]

기사승인 2022-05-23 14:41:09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오는 8월 개최하는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공식포스터를 확정했다.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고유제 등 일부 행사만 제한적으로 개최됐던 만큼,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에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후 처음 주관하게 된다.


축제 포스터는 임진왜란 발발 및 한산대첩 42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1592년 음력 7월 8일 전라좌수사 이순신과 경상우수사 원균, 전라우수사 이억기 등 연합함대가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이끄는 왜 수군의 주력함대와 한산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전면전이 강한 역조류를 이겨내고 승리했으나, 이순신 장군의 고뇌는 끝나지 않았음을 '장군의 눈물'로 축제에 반영했다.

김홍종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통영한산대첩축제가 420년 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승리가 감동의 눈물로 이어질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비롯한 한산대첩 역사의 현장 한산도앞바다, 그리고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등에서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통영시, 치매어르신 위치추적기 사용자 전수조사 

경남 통영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재가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위치추적기(GPS)를 사용 중인 90명에 대해 지속적 사용현황 및 기기점검, 분실파악, 전출, 사망자 기기 회수 등 가정방문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이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치매환자의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가정으로의 복귀 등 사고예방과 보호를 위해 위치추적기(GPS) 단말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위치추적기와 보호자 핸드폰을 연동해 어플을 통해 보호자가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대상자가 지정지역(안심 존) 이탈 시 알림을 제공해 보호자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예방을 위해 지문사전등록, 배회인식표 발급,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 치매등대지기 업소 선정 등을 운영해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개인적 상태에 따라 지역사회 돌봄 연계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있다.   

보건소는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치매환자의 배회예방과 치매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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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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