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와 민주당 세종시 강준현, 홍성국 국회의원은 23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예산의 대폭 삭감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원상회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후보와 강준현, 홍성국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투입되는 ‘지방국도건설 SOC 사업’ 예산을 무려 4,684억 원이나 대폭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세종시와 수도권을 잇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관련 예산 286억원이 삭감되었다면서 “해당 고속도로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세종시민들은 해당 예산의 삭감으로 완공 시기가 지연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예산 삭감을 강력히 규탄하며, 해당 예산의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