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자연생태학습체험관인 오산 에코리움 전망타워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오는 30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에코리움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2020년 2월부터 임시 휴관을 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재개장을 결정했다.
이날 재개장식에는 식전 행사로 버블쇼 공연이 진행되며, 기념식 후 에코리움 리뉴얼 시설(AR·VR) 체험, 미니 에코정원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시민의 쉼터와 학생들의 자연생태학습체험장으로 자리 잡은 맑음터공원과 오산 에코리움 전망타워는 매년 10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경기도의 대표 생태학습체험장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번 시설 개선으로 △스마트가든(수직정원) 설치 △AR체험(오산천을 지켜라, 멀티비전, 요술은행나무) △VR체험관 △스탬프체험장 등 콘텐츠 개발 교체사업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에코리움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이다.
오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