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대회 3년 만에 열려

의령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대회 3년 만에 열려

기사승인 2022-05-27 05:29:48
제33회 의령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대회가 오는 6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의령읍 무전리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농경문화 테마파크 의령민속소싸움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0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의령군민의 자랑이자 긍지인 의령 민속소힘겨루기는 투우인들도 전국 최고로 여길 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열렬한 성원과 관심 속에서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소 힘겨루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 이후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제33회 의령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대회'는 약 300여두의 전국의 힘겨루기소가 이곳 의령에 집결할 예정이다.

6월9일 오전 계체 및 조 추첨 이후 3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예선경기를 시작해 6월13일 결승전까지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힘겨루기소가 많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어 체급별로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에게는 금 송아지 2두, 자전거, 농·특산물 등을 경품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6월11일에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실시해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을 시상 할 계획이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