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무능한 문재인 정권 퇴출 이제 지방정부 교체

이장우, 무능한 문재인 정권 퇴출 이제 지방정부 교체

대전 찾은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 뿌리는 충청권

기사승인 2022-05-30 23:51:57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두 손을 들고 지지자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사진=이장우 캠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는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원을 위해 30일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둔산갤러리아지점 앞에서 5개 구청장 후보과 시·구의원 합동유세를 펼쳤다.

합동유세장에서 이준석 당대표는 “지금까지 민주당이 집권하는 동안 대전이 나아진 것이 뭐가 있나 4년 전 지키지 못한 공약을 지금 다시 꺼내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대전시장을 되찾아야 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 지체된 대전발전을 본궤도에 올려놓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전은 충청권 수부도시이자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이라고 하지만 민주당은 아직까지 도시철도 2호선 하나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은 물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과 조 단위 충청권 지역은행까지 저희가 하겠다”고 이장우 후보 공약에 힘을 실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드디어 기회가 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충청권을 본인의 뿌리로 생각한다”고 강조한 뒤 “이장우 후보가 대전시장에 당선되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윤창현 의원도 “대전은 이제 대덕특구 기술과 자본을 결합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미래먹거리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저는 이 자리에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뒷받침하기 위해 왔다. 이장우라는 뚝심 있는 후보, 실력 있는 후보 뽑아주시면 사람도 얻고 자금도 얻는 일석이조”라고 강조했다.

30일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가 이준석 당대표와 승리를 다짐하며 두 팔을 올렸다. 사진=이장우 캠프.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이장우 후보는 “지금 우리 앞에는 지난 4년 무능·무책임·무기력으로 일관한 민주당 허태정표 대전시정을 걷어내고, 정권교체에 이은 완전한 지방권력 교체라는 역사적 사명이 놓여 있다”며 “저 이장우가 이제 대전을 기업과 일자리, 돈이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로 확실히 바꾸겠다”고 말했다.

특히 “저는 145만 명 대전 시민의 권익이 침해되면 범처럼 사자처럼 싸워서라도 지켜내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을 모실 것”이라며 “얼마 전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퇴출시켰듯 이제는 무능·무책임·무기력한 지방정부를 국민의힘으로 확실하게 바꿔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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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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