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시는 6월 중에 예정된 누리호의 2차 발사에 맞춰 이를 기념하고자 개최한다.
전시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는 우주개발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시작점에 있는 나로우주센터와 나로호, 국내기술로 제작한 누리호의 스토리를 다룬다.
전시회는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국내 우주개발 역사와 누리호에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개한다. 누리호 발사 당일인 15일에는 누리호가 우주로 날아가는 모습을 묘사한 대형 누리호 분수를 추가로 공개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박재현 주임은 "이번 특별 전시는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직원들이 전시를 직접 만들어 더 의미가 깊다. 이르면 연내에 진행할 대한민국의 달 탐사 이야기도 전시를 통해 미리 만나 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