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원 내 물놀이시설은 연면적 540㎡ 규모로 조합놀이대와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을 갖추고 있다.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은 개장 첫해인 2015년에는 1만 3000명이 찾은 것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약 9만 4000명이 이용한 여름철 도심 속 대표적 기후쉼터다.
올해는 8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때에는 휴장한다. 단 6월은 토 일요일만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이용 인원은 회차별 최대 80명으로 제한한다. 예약은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는 기후변화 테마공원은 물놀이시설 외에도 기후변화와 관련한 전시시설과 바람개비동산, 감성놀이벽 같은 체험시설과 댄스로봇 공연 등 다양한 놀이공간을 갖춰 아이들에게 물놀이와 체험을 통한 기후변화, 탄소중립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테마공원은 어린이들의 교육의 장은 물론 여름철 지역민들의 기후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