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청년 지원정책의 허브기능을 수행하게 될 ‘경북 청년 홈페이지’명칭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홈페이지는 오는 9월 오픈을 목표로 구축 중이며, 중앙부처, 도 및 시군의 청년정책을 통합해 제공하게 된다.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명칭공모는 경북도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1인당 1건씩 응모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의 목적과 기능을 잘 나타낼 수 있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부르기 쉬운 명칭이면 된다.

제안접수는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약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에 통과된 건에 한해 독창성, 적합성, 활용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2차 경북청년정책조정위원회 서면심의, 3차 청년정책참여단 현장평가를 거쳐 8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되며,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5명 각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청년홈페이지는 정책지원, 청년참여와 소통이 목적”이라면서 “그런 만큼 청년들의 젊은 감각이 잘 표현된 참신하고 의미 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