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맞춤형 육아 컨설팅 사업인 ‘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에 참여할 35가정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관내 취학 전 영유아(만0~5세)를 둔 양육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용할 수 있다. 육아컨설팅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지원된다.

‘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는 양육자가 양육과 놀이, 영양, 운동 등 4가지 상담 분야 중 희망분야를 선택하면 2인 1조 육아 플래너 전문 상담사가 가정을 방문한다.

상담사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육아 컨설팅을 한 가정당 평균 5~8회 제공한다.

육아 플래너는 관련 분야의 자격과 경력이 있는 대학교 교수, 발달상담·심리지원센터 소장, 놀이치료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