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개최된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전남도청 정상희 선수는 김병국(순창군청)선수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 출전해 결승에서 진수아(옥천군청)-채병헌(이천시청)을 5대 2로 꺾으며 금메달을 땄고, 여자단식 윤솔희 선수는 4강전에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서 개최된 종별선수권대회서 전남도청 윤솔희가 여자단식 결승에서 김민주(대구은행)를 만나 4대 3으로 이겨 여자단식을 우승했고 여자복식 김운진-박빛나 조와 정상희-김여진 조가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전남도청 이문재 코치는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항상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신 전남도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제103회 전국체전을 잘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