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양군에 따르면 읍·면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간호직 공무원 6명을 충원하고 주민중심 맞춤형 보건복지 실천을 위한 전담인력으로 배치했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은 읍·면 전담인력 충원에 따라 ▲ 방문 대상 확대 ▲ 종합상담 기능 강화 ▲ 복지+건강기능 강화 ▲ 민관연계 사업 등으로 서비스의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군은 7월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건강 문제를 가진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 상담,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또 향후 청기면, 일월면, 석보면에 통합사례관리업무를 담당할 복지인력을 추가 배치해 지역 전반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복안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개편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꼼꼼하게 살피는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정된 복지자원을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