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업체가 지역 내 관광지(당일 여행은 1개소 이상, 2박 3일 이상 일마다 1개소씩 증가)를 방문하고 음식점(당일 여행은 1식 이상, 2박 3일 이상 일마다 1식씩 증가)과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인센티브는 ▲ 당일 여행은 인당 1만 원 ▲ 1박 2일 여행 인당 2만 원 ▲ 2박 3일 여행 인당 3만 원이며, 장기체류 여행지원은 ▲ 3박 4일 인당 5만 원 ▲ 4박 5일 인당 6만 원 ▲ 5박 6일 인당 7만 원 ▲ 6박 7일 인당 8만 원이다.
단, KTX 이용 시 5000원에서 1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여행사는 사업 시행 최소 3일 전 시청 관광진흥과에 사전신청서를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해야 하며, 여행이 완료되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는 ▲ 관광지 1개소, 음식점 1개소 이상 방문 시 열차관광객 15명 이상 버스비 대당 30만 원 ▲ 버스관광객 20명 이상 버스비 대당 25만 원 ▲ 30명 이상 버스비 대당 30만 원을 지원하는 ‘단체관광객유치 인센티브’와 2박 3일 이상 영주여행 후 SNS 등 온라인 후기를 남기면 숙박비 최대 5만 원 지원하는 ‘생활(도심)관광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하천수 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과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