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개장한 시장애(愛)불금야시장은 최근까지 많은 이들이 방문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는 먹거리는 물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까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고 있다.
상인들은 다양한 먹거리로 메뉴를 바꿔가며 방문객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품 매대에는 10여 개의 부스가 마련돼 한약우로 만든 육전, 떡갈비, 쌀국수, 찹스테이크 등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여기에다 내성천 가득 울려 퍼지는 포크송, 어쿠스틱 팝송 등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까지 펼쳐져 다양한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시장애(愛)불금 야시장은 ‘별빛 가득한 금요일 밤! 맛있는 즐거움, 신나는 볼거리!’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6일까지 은어축제 기간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야시장 운영으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고 더욱 활기찬 봉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방문객이 시장애불금 야시장을 방문해 맛있는 먹거리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