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안동 원도심(구시장, 남서상점가,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즐길 거리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상품권(1000장 이상), 시장바구니(1000개 이상), TV, 건식 족욕기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은 원도심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으로 룰렛 돌리기, 즉석 복권 긁기를 통해 꽝 없는 100% 당첨으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5개 미션 중 4개를 완수하면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행사참여자를 위한 체험 이벤트와 프리마켓도 다채롭게 열린다. 팔찌 만들기, 캐릭터 그리기, 마스크 꾸미기, 블록 체험 등 10개 이상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떡메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헤어 액세서리, 마스크 줄, 애견용품, 학습지, 착즙청 등 다양한 물품이 프리마켓으로 판매되고 길거리 공연도 열린다.
유수덕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안동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원도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키우고 나아가 상인들의 매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안동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된 이후 상권활성화추진단을 구성했다. 지난 4월 5개년 사업에 대한 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마쳤으며, 1년 차 사업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 마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