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지역 여성 자원활동가들이 무더운 여름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나섰다.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정희)는 12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 기업에서 후원받은 삼계탕 200개를 중증장애인 지역생활지원센터와 희망애, 신성양로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전달했다.
황정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 활동에 함께한 기관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