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7차 IAPP 아시아 프라이버시 포럼’ 폐회식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윤 위원장은 “글로벌 개인정보 침해 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와 협력도 긴밀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위원회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 과제, 개인정보 처리자와 규제기관 간 관계형성 방안도 발표했다.
그는 2020년 8월 위원회 출범 후 대표 성과로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한 활용기반 구축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개인정보보호 제도 개혁 △유럽연합(EU)과 적정성 체결 등 안전하고 자유로운 데이터 국경 간 이전 확대 등을 언급했다.
올해 추진 과제로는 △국민 개인정보 안심사회 실현 △신뢰기반 데이터 경제 활성화 △공공부문 개인정보보호 수준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윤 위원장은 또 개인정보처리자와 규제기관 간 원만한 관계 형성 방안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을 산업계 실정에 맞게 민관이 함께 구체화한 제도인 ‘온라인 플랫폼 분야의 민관협력 자율규제’를 성과사례로 소개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