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민관 공동의장 체제로 운영된다.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과 윤종수 변호사가 민관을 대표한다. 구성원은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등 전문가 30명과 개인정보위 위원⋅유관 공공기관장 등 특별위원 10명이다.
포럼은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개인정보 △기술의 시대 : 미래산업과 프라이버시 조화 △미래사회 변화와 국민 개인정보 안전 △글로벌 데이터 이슈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시의성 있는 과제를 논의한다.
개인정보 규제혁신 등 심화주제 연구반과 개인정보 정책방향 사회 합의를 이끄는 국민참여 열린포럼(가칭)도 신설한다.
포럼은 이날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위촉식과 함께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 인프라인 개인정보’를 주제로 논의했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출범준비단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을 발제했다. 최경진 위원은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개인정보’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위원 토론이 열렸다.
윤종인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공을 위해 핵심 인프라인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과 국민 개인정보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미래포럼에서 논의된 과제를 개인정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성공 구축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