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공장 구내식당에서 음란물이 상영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1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3공장 구내 식당 TV 스크린으로 음란물 영상이 흘러나왔다.
현대차는 화면 미러링(무선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스마트폰 화면을 PC 모니터에 나오도록 하는 방법)을 이용해 누군가가 영상을 띄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게시글 하단엔 대기업 ‘복지’를 ‘칭찬’하는 댓글이 80개 이상 달렸다.
한 누리꾼은 “밥 먹으면서 눈요기도 하라는 회사 배려”라며 조롱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