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한동훈 살해‘ 협박글 올린 용의자 검거

SNS에 ’한동훈 살해‘ 협박글 올린 용의자 검거

기사승인 2022-07-23 15:46:52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을 암시한 글을 올린 용의자가 자택에서 검거됐다.

23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트위터에 한 장관을 협박하는 글을 게시한 용의자 A씨의 소재를 충남 아산으로 특정해 추적한 끝에 이날 오후 자택에서 검거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쯤 트위터에 “한동훈이란 인간..나라를 위해 내가 (한 장관을) 처리하고자 한다. 주소까지 확인해놨다. 기다려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을 본 시민들이 112로 신고했고, 경찰이 곧장 조사에 들어갔다. 이후 A씨의 트위터의 계정에는 ”경찰관 5명이 집으로 찾아왔다“는 글이 추가로 올라왔다. 현재 A씨의 트위터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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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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