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박물관, 제2기 박물관대학 교육생 모집 [대학소식]

경상국립대박물관, 제2기 박물관대학 교육생 모집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7-25 17:26:29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박물관이 2022년 제2기 박물관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상국립대박물관(관장 차영길 역사교육과 교수)은 올 하반기에는 국내 전문가와 경상국립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취미생활 큐레이션, 경남건축문화탐방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미생활 큐레이션은 여행, 고양이, 와인, 클래식, 커피 등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추천(큐레이션)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모두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50~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며, 18세 이상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취미생활 큐레이션은 8월 8-21일 경남건축문화탐방은 9월에 공지한 후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교육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구글 폼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상국립대 박물관대학은 지난 2021년 한국미술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과 협력, 국립대학 육성사업 등의 지원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경상국립대박물관은 이후에도 이 문화교육과정을 지속하고 확대할 예정이며, 경상남도 18개 시·군별 특성에 맞는 전문적·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문화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박물관으로 문의하거나 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거제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하계 교수워크숍 개최

거제대(총장 허정석)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양성룡)가 지난 21일-22일 양일간 '2022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하계 교수워크숍'을 개최했다. 

거제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유연한 학사제도 도입, 단순히 지식이나 기능을 결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문제해결 수행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전문화된 교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하이브리드러닝(플립드러닝)의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으로 전임교원 및 초빙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한 울산과학대 유수경 교수(교수학습지원센터장)와 김강연 교수(직업교육혁신원장)가 강사로 초빙돼 수업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학생들의 수업태도 변화, 역량향상 등 강의로 진행됐다.

유수경 교수는 인문사회계열 및 자연계열 교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에 대응해가던 대학들이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라 대면수업을 재개하며 발생하는 변화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수업방식인 하이브리드 수업의 설계 방법부터 수업운영 사례까지 강의했다. 

또한 김강연 교수는 공학계열 교원을 대상으로 플립드러닝의 수업구조부터 플립드러닝을 실제 수업에 접목하는 방법까지 강의했다.

양성룡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기반으로 자발적인 학습조직인 교수학습공동체를 형성해 혁신적인 수업방식을 도입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며, "여름 방학 동안 강의실 및 실습실 환경 변화에도 힘쓰며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위해 힘쓰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거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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