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KALIS 직무 이해 과정' 운영 [대학소식]

경상국립대, 'KALIS 직무 이해 과정' 운영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7-29 08:38:30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하는 KALIS 직무이해과정'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공과대학, 해양과학대학 등 전공학과 학생과 비전공학과 학생 등 모두 18개 학과에서 3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모두 10차수 1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교육과정은 국토안전관리원(KALIS)의 업무와 역할을 실제적으로 알게 하는 직무교육과정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과 공기업 맞춤형 인재 계발을 위해 마련됐다. KALIS의 직무 전문가가 직접 진행한 이번 과정은 이론·실습·견학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KALIS의 직무역량을 이해함으로써 취업 가능 분야를 확대하고 취업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론 부문에서는 KALIS에서 수행 중인 건설, 시설물, 지하, 지진의 안전 업무를 소개했다. 실습 부문에서는 토목 또는 건축물 등 시설물 VR 교육, 건축물 안전점검요령 및 진단장비 실습 동영상 교육 등을 진행하는 한편, 견학 부문에서는 특수교 유지·관리 관련 시설물(남해 노량대교) 견학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4월 울산·경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담당자를 초청해 채용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등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합동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필기시험 대비 과정 등 공공기관 채용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울산·경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인재가 소통하는 데 중심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상국립대, '논문작성법 STATA 통계분석 특강' 개최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 학과장 전정환)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여름방학 비학위과정으로 '논문작성법 STATA 통계분석 특강'을 개최했다. 

전국 MOT 대학원과 공유한 이번 특강에는 경상국립대 MOT 재학생 이외에도 경북대, 성균관대, UNIST, 전북대 MOT 재학생 등 5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장필성 연구위원의 강의로 진행된 특강에서 STATA 데이터 핸들링 실습, 기초 통계분석, 회귀분석, 이항모형 분석 등 STATA 프로그램을 활용한 통계분석의 전반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행사를 주관한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학과장은 "경상국립대 MOT는 산학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석박사 인력 배출을 위한 논문 작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석박사 과정생들을 위한 비학위과정을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며, 이러한 비학위과정에 전국 MOT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MOT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지역 기업체 및 공공기관 학생들의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STAR-G 교육시스템 구축하고, 최고 수준의 전임교원과 실무경력 20-30년의 겸임교수들을 초빙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경남 디지털 혁신융합 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디지털전환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MOT는 이번 특강에 이어 8월에는 '빅데이터 분석: 중급과정' 특강을 5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발족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전략 포럼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29일 오후 가좌캠퍼스 박물관에서 GNU 지속가능발전센터 발족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국립대와 우크라이나지원공동대책위원회, ㈜드림팜이 공동 주관해 마련했다. 

지난해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해 SDGs 전담팀(TF)과 SDGs/ESG 지역상생네트워크를 발족한 경상국립대는 올해 이를 통합해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발전센터 설립에 따라 SDGs 17대 목표 중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고 센터를 대학 안팎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경상국립대가 지향하는 국제협력을 잘 보여주는 행사로 향후 우크라이나의 국가재건에 글로벌 기관들과 동참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오는 8월 개소할 예정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