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706명·경북 5721명 확진…사망 6명

대구 4706명·경북 5721명 확진…사망 6명

기사승인 2022-08-06 10:12:51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있다. (임형택 기자)

전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1만명 대를 이어간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1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706명 늘어 누적 84만745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1948명) 이후 닷새 연속 4000명 대 확진자다.

지역별로는 중구 117명, 동구 648명, 서구 232명, 남구 263명, 북구 784명, 수성구 745명, 달서구 1113명, 달성군 584명, 타지역 220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4% 10대 10.5%, 20대 15.3%, 30대 12.9%, 40대 14.9%, 50대 14.7%, 60대 이상 23.4%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2475명이 늘어 누적 81만8303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295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4761명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000명 후반의 증가세를 보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5685명, 해외유입 36명 등 총 5721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88만2925명이 됐다.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 수 추이를 살펴보면 7월 31일 4145명에서 주말 효과로 1일 2398명으로 낮아졌다가 2일 4404명, 3일 6185명, 4일 5687명, 5일 5783명, 6일 5721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포항 1,068명, 구미 1,036명, 경산 730명, 경주 480명, 김천 358명, 영주 326명, 안동 300명, 상주 202명, 칠곡 190명, 영천 178명, 문경 138명, 예천 100명, 울진 95명, 봉화 80명, 의성 76명, 성주 76명, 영덕 68명, 청도 67명, 고령 48명, 청송 42명, 군위 33명, 영양 27명, 울릉 3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619명(28.5%)이며, 18세 이하는 963명(16.9%)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472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3만3339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7.8%, 준-중증병상 46.3%, 중등증병상 33.8%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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