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만들기를 위한 신규창업자 외식문화개선 1인 반상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1인 반상 지원 사업은 개인별 상차림 형태로 음식을 제공해 기존의 감염병에 취약한 ‘같이먹기’ 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1인 상차림으로 음식점을 영업하고자 하는 신규 창업자와 기존 영업자가 해당 사업을 신청하면 1인용 반상기 또는 개인별 앞접시, 덜어 먹는 집게와 국자 등의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0만 원이다.
시는 서류심사 등의 심사를 거쳐 총 35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으로 식문화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